구리시

구리시, 구리역 등 시민 출퇴근시 다중밀집 시설 안전대책 강화

“구리역 외부 LED시계 설치로 시민편익 향상 기대”

 

(정도일보) 구리시는 10월 이태원 참사와 관련 경의중앙선 구리역사 내 계단 이용 시 시민 안전을 위해 11월부터 안전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구리역은 하루 평균 이용시민이 2만 4천여 명으로, 출퇴근 시 계단에서 급히 뛰어다닐 경우 대형 압사사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이에, 시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관내 구리역, 갈매역 출퇴근 시간대 승객 안내 계도 방송, ▲지하철역 합동 점검, ▲역무원 안전 홍보 캠페인 등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편익 향상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 외부 2곳에 열차 시간을 확인한 후 탑승할 수 있도록 LED 시계를 11월 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역은 출퇴근 시간대에 인구이동이 많아다중밀집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외부에 LED 시계를 설치할 예정이니 시민들께서는 역에서 뛰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별내선 공사현장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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