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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27회 농업인의 날 및 제21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행사 성료

 

(정도일보) 부안군은 11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부안군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군수, 국회의원, 군의원, 유관기관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농사일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틈틈이 배운 부안군 여성농업인들의 수준급 난타 공연과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많은 농업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농업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다양한 문화·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곤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확을 마치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도 여름철 농작물 병해충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풍년 농사를 일구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농촌지역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등 과학영농으로 부안의 미래 농업이 지금보다 가치 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많은 회원과 농업인,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할 것을 예상하여 응급요원과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와 코로나 방역규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