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내 손으로 생명을' 진행

매주 금요일 화성시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초·중·고 교사, 중소기업 직원, 소상공인 대상으로 진행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 내 손으로 생명을’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11월 25일(금)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공체육시설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매년 약 10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화성시민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진행하는 ‘내 손으로 생명을’ 교육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화성시 소재 직장 재직자의 생활안전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서 호흡이 정지됐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정지가 발생됐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도와 뇌 손상 지연과 심장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신청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신청기간은 11월 9일(수)부터 12월 23일(금)까지다. 모집대상은 화성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초‧중‧고 교사,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기관 단체접수만 가능하며, 교육기관은 교육현장 확인 후 협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최대 30명까지 교육이 가능하나 신청한 인원을 교육할 만큼의 장소 및 스크린이나 대형TV 등의 장비가 있어야 하고, 수업에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사)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동탄복합문화센터 관계자는 “응급상황 시 초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은 매우 중요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 비해 생존율이 3배 이상 증가한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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