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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x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실천가 포럼' 개최

'강아지와 산책 중에 개똥봉투가 없을 때 – 시즌 2'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예술교육실천가 포럼을 11월 20일(일)부터 3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한 ‘2021 경기예술교육실천가포럼 '강아지와 산책 중에 개똥봉투가 없을 때'’의 확장으로 작년 진행한 포럼은 예술가와 예술교육가들의 주체적인 연대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큰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예술교육정책의 주체를 중앙에서 광역, 기초로 확대하는 첫 시도로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운영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반려의 감각- 삶의 안녕과 타자와의 공존을 위해’로 코로나19라는 삶의 전환의 시기를 거치며 예술교육실천가들은 어떻게 타인과 함께 공존하고 살아가는지, 예술교육의 방법으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시즌 2를 맞이하는 포럼은 참여자들의 경험과 감각을 좀 더 중심에 두고자 해 참여자들이 예술의 감각과 감응으로 집중하며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대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포럼은 ‘화성시 연구TA 기획 세션’ 또한 준비돼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개발과 지속적이고 탄탄한 예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예술인학교 연구TA 사업의 연계로 지역의 예술교육가들이 참여해 주체적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가고자 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예술교육가로의 역할을 확장해 갈 수 있도록 예술교육가들을 위한 문화와 연대의 플랫폼으로 포럼이 기능했으면 하며, 이번 포럼이 폭넓은 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의 공동기획으로 기초지역에서 처음 진행되는 예술교육실천가 포럼이 의미 있는 자리로 재단이 가지고 있는 예술인, 예술교육가, 예술교육 정책에 대해 함께 연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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