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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정책지원전문인력 채용 추진

채용인원 : 5명(분야별) / 채용직급 : 지방행정7급(일반임기제공무원)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7급) 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올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정활동 정책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 감사 및 예・결산 심의 등 법령이나 조례에서 정하는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분석 등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응시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전라북도의회 관계자는 “각 상임위원회의 분야별 전문성과 실무 능력, 공직 적합성 등을 고루 갖춘 적합한 인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할 것” 이라며 “응시자의 검증을 위해 서류심사 강화, 직무 관련 논술 등을 채용 과정에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정책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전라북도의회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서접수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이며,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