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제여고 방문 수험생 격려

“잘해줘서 고맙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당부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9일 앞둔 8일 김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문은 김제여고 2학년 지세빈 학생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지양은 “긴장하고 지쳐있는 고3 수험생 언니들에게 교육감님께서 따스하고 강렬한 메시지로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고, 서 교육감이 이에 화답하면서 이루어졌다.


서 교육감은 학교에 방문해 3학년 교실을 둘러본 후 급식실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응원의 힘을 불어 넣었다.


서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과정에서 숱한 어려움과 유혹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해줘 고맙다”면서 “남은 9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또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옆 친구들, 늘 응원과 지지를 보내신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