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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연극 ‘할배열전’ 11일 부안예술회관 공연

 

(정도일보) 부안군은 연극 ‘할배열전’을 다가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 '할배열전'은 친구인 세 노인이 자기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스스로 타개하기 위하여 공동범죄를 모색했다가 포기하는 과정을 매우 경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범죄모의는 실행에도 옮기지 못하는 모의에만 그치지만 그것을 통해 아름다운 노년의 도전과 희망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이번 연극에서 배태랑 배우들인 윤문식, 최주봉, 주호성 등이 출연하여 명품 코믹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1970년 창단된 공연단체인 극단시민극장에서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할배들의 명품 코믹연기와 함께 군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