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교육청, 2022학년도‘남원교육대상 시상식’개최

대강초등학교 교사 정희, 아영중학교 교사 김화령, 남원교육지원청-(재)수곡장학회 2007년부터 공동 수여

 

(정도일보) 전라북도남원교육지원청과 재단법인 수곡장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남원교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올해 남원교육대상 수상자로는 유·초등 부문에서 대강초등학교 정희 교사, 중·고등학교 부문에서 아영중학교 김화령 교사가 선정됐다.


정희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자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별 지도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배려와 인권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며 학생 자치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 학부모회화의 소통하는 학교 업무 추진 등으로 민주적이고 건강한 학교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해왔다.


화령 교사는 중등 영어교사로 19년여간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했으며 남원지역 중등 영어교사 수업 연구 동아리를 창설 하고 운영해왔다. 또 남원영재교육권, 으뜸인재 육성사업 강사로 활동했으며 원어민을 활용한 협력 수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컨설팅 장학 지원 및 교수 학습 자료 개발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 및 남원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남원 관내 중학교에서 최초로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 비대면 수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남원교육대상에 선정된 교사에게는 남원교육지원청에서 기념패를 수여하고,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에서 1인당 200만원의 해외연수지원금을 지원한다.


신병기 교육장은 “남원교육대상이 학생 교육에 묵묵히 헌신한 교사를 발굴하고, 교사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켜 바람직한 교직문화 풍토조성과 남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