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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일자리 총망라 '2022 잡콕! 일자리 박람회 성황'

구인·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취업 프로그램 호응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일 국민연금공단 온누리홀에서 구인기업 관계자 및 구직자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 잡콕!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채용관, △공공기관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명사 특강,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구성되어 구직자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개막행사로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를 활용하여 전라북도 일자리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채용관에서는 도내 소재 공공기관 5개 기관(국민연금공단, 국토개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개발공사)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어, 공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에게 기관 인재상, 채용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명 유튜버이자 취업 컨설팅 전문가 AND 제이콥(복성현)을 초빙하여 취업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꿈과 취업을 그리는 방법”을 주제로 취업의 성공을 위한 인생의 방향 설정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멘탈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힘든 취업속 구직자들에게 건강한 정신 관리법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면접에서의 호감도 향상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메이크업, △면접의상대여, △면접사진촬영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대학 재학중인 김○○씨(전북대 2학년)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가 적어 아쉬웠다.”고 말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정보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가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구인 기업이 도내의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여 도민 행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연결사업을 준비해 구직자들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