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안군,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동파 방지 및 신속대응 등 피해 최소화

 

(정도일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기습 한파로 인한 동파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2022년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배수지, 가압장 등 24개소의 수도시설물과 배·급수관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 취약요소 발견 시 긴급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 까지 더욱 안정적으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겨울철 한파대비 집중 대책기간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집중 대책기간 동안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대처를 위한 ‘동절기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하수도사업소, 대행업체 및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긴급 보수반을 편성·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계량기 동결과 동파로 발생한 민원을 신속 대응 할 예정으로 수도계량기 및 급수관로 동파 발생 시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겨울 수도계량기와 가정내 외부 노출된 옥내 배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도계량기 보호통, 보온재 2,000개를 구입·설치하여 단독주택 등의 계량기 동파 피해를 사전차단 할 계획이며, 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사항은 전화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 말했다.


특히 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돗물 누수 사항은 상수도 유출유량 증가에 대비하여 읍면사무소에 공문을 발송하고 각 마을별 앰프방송 및 순찰을 실시하여 빈집, 공가 및 상수도 관로부에 누수 발생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신고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