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농업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확대

’22년, 농산물 생산자단체 12개소, 식품기업 6개소 지원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가공용 원료 농산물 납품,구매계약으로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자단체 12개소, 식품기업 6개소를 선정하여, 생산자 단체는 20~40백만원, 식품기업은 20백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생산자단체(농업법인, 농협 등)는 5농가 이상으로 조직화되고, 식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 공급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관리비”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기업은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조달받는 경우“신제품개발, 판촉․홍보, 시설․장비 임차비”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18개소, 530여 농가가 참여하여 땅콩, 참깨 등 16개 폼목에, 3,474톤을 납품하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쿠엔즈버킷 식품기업은 고창 참깨 작목반, 익산 성당 들깨참깨 작목반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42농가에서 생산한 참깨,들깨 14톤을 수매하여, 참기름, 샐러드소스, 드레싱 제품을 생산 25억원을 매출을 올렸으며,


국민바이오(주) 식품기업은 익산 소청자(약콩) 작목반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12농가에서 생산한 약콩 20톤을 수매하여, 국내 첫 번째 기능성표시 두유제품을 생산하여 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에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월에 예비사업자 21개소를 선정하고, 국비 예산을 ’22년 275백만원 대비 20% 증액된 330백만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농가와 식품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하반기 선정된 예비사업자 2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업추진 관련 사전컨설팅을 진행하여,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모두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화를 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농가는 판매 걱정 없이 농산물을 생산하고, 식품기업은 품질 좋은 우수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1석 2조의 상생협력 사업이다.”말하고,


“도내 많은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식품기업 상생협력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2023년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