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내년도 기능경기대회를 향한 웅비

전북도 기능인들의 노고치하 및 위상 향상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5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호텔에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입상선수·지도교사 등 기능경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지난 9월 진행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 선수 13명에게 메달과 상장 전수식이 진행되어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도교사를 비롯한 기능경기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식도 거행돼 도내 기능인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장이 됐다.


더불어 전주공고 교장 윤홍진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의 기술총평을 통한 경기력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과 성적향상을 위한 결의시간도 가져, 내년도 기능경기대회의 향상된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도는 31개 직종 8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금 1, 은 7, 동 5, 우수 1, 장려 19)하여 다방면에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였다.


전북도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상금과 특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능우수인력에게는 도내 우수중소기업 취업지원도 제공하여 전북 발전의 미래가 될 기능인력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 윤동욱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무더위 등 악조건 속에서도 오로지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와 지도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향상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