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23년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 선정

완주군 산림조합에서 신청한 산림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 선정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산림조합의 자립경영기반 마련 및 임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우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2023년도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완주군산림조합이 선정돼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서류검토, 현장여건 등을 확인하고 내용의 적정성, 사업부지 확보 여부, 운영계획, 자기비용 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 적합성, 사업 전망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산림조합특화사업은 지역 우수 산림자원에 특화된 사업 지원을 통해 산촌거점권역 육성, 청정임산물 유통 활성화, 임업인 소득안전망 구축, 지역특화품 생산·판매·이용 등 유통구조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산주와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활기 있는 산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과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지역산림에 기반한 특색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통해 산림조합 자립경영기반 구축과 산촌 활성화는 물론 임산품의 품질향상과 임업경쟁력 강화로 실질적 산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