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8회 전라북도 임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임업인들 화합의 장마련, 소통과 유대의 한마당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1일 진안군 성수면 성수체련공원에서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임업 관련 33개 기관․단체 1,000여 명이(전북도 등 14개 시·군 480명, 서부지방산림청 등 2개 기관 130명, 시·군 산림조합 등 6개 단체 390명)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도내 임업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도·시·군 산림부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일체감 조성과 선진 우수 산림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급변하는 산업화·도시화로 인한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과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도민들이 다양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업인들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관별 단합과 결속강화를 위해 시·군과 해당 산림조합 직원이 한 팀을 꾸려 총 19개 팀이 게줄다리기, 풍성기둥세우기, 미션 릴레이 등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우승 1팀, 준우승 1팀, 장려상 2팀, 특별상 1팀 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오후에는 문화공연 관람과 임업인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뜨거운 열기로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마무리했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숲의 공익적 기능 및 임산물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임업인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앞으로도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가꾸기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