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대구 사회복지관, 결연 연찬으로 소통

전라북도 및 대구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100여 명 참여

 

(정도일보) 전라북도 사회복지관협회(회장 장정열)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회장 신상윤)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제24회 전라북도·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결연 연찬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남원스위트호텔과 남원 일원에서 관장 및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연찬회는 영·호남지역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간의 지역 복지발전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복지서비스 시설이다.


전라북도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는 지역사회에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에 최초로 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상반기에는 대구, 하반기에는 전라북도에서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하반기에만 개최했다.


첫째 날은 기념식과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를 초대해 ‘경영혁신-리더의 나침반’이라는 주제 특강, 화합의 시간으로 이루어지고 둘째 날은 광한루원 등 남원 문화유적지 탐방이 계획되어있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헌신을 기념하고, 전라북도와 대구광역시 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