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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예술교육가를 위한 '예술인학교 일반TA' 전문 교육과정 첫 시도

평일, 주말과정 각 10과목 25시간 관내 예술인 대상 인력양성 전문교육과정 실시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교육가로서의 역량신장을 위해 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인 '예술교육가 양성 기본 교육과정'을 11월부터 운영한다.


본 교육은 예술, 교육기획, 교수법, 정체성, 지역사회관계·협력을 주제로 평일과정과 주말과정 각 10과목으로 구성됐다. 예술교육의 개념에서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론까지를 이론화한 수업이 예술교육 분야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교수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수원대학교 융합예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인적자원의 활용과 연계를 강화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수진들은 시각예술, 연극, 영화,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돼 참가하는 예술교육가들의 역량 증진과 현업 활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과정은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참가자간 교류를 통해 관내 예술교육환경을 활성화시킬 예술교육 인적 네트워크의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교육가 양성 기본 교육과정'의 수업이 다양한 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들의 생생한 사례 중심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참가자들이 예술교육가로서 한발 더 성장하고 본인들의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실천적 방법을 구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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