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안군, 청년행복UP 소셜다이닝 ‘청춘식탁‘ 진행

 

(정도일보) 부안군은 부안청년UP센터에서 청년행복UP 소셜다이닝 '청춘식탁' 2회차 과정을 지난달 30일 진행했다.

청춘식탁은 11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그 중 이번 2회차는 '청년이 모이는 부안 청년마을과 마을벤처'를 주제로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식사를 하며 사회적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번 소셜다이닝에는 현재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삶기술학교'를 만든 장본인인 IT소셜벤처 자이엔트 김정혁 대표가 성공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삶기술학교"는 도시 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1500년 전통을 이어온 작은 시골마을 서천군 한산면에 모여 대안적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다. 김정혁 대표는 지역의 전통, 자원과 청년의 감각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마을을 만들어 낸 우수한 사례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청년주도 창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금번 행사를 통해 부안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비슷한 지역에서의 청년마을 조성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지역혁신 사례를 조성에 의지를 보였다.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만19세에서 39세의 청년이라면 카카오톡 부안청년톡 채널 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남은 회차는 힐링캠핑, 갭이어 프로젝트 ‘나‘ 알아가기 등 청년들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안군 고선우 미래전략담당관은 "부안군 청년의 지역정착과 청년들이 지속 유입을 위해서는 지역혁신을 통한 문제 해결이 앞서야 한다"며 "부안군은 지역의 청년이 도전하고 혁신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