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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취업 멘토링'청년들 호응!

현직자 멘토링부터 … 명사특강까지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전북도는 찾아가는 취업멘토링을 전주대학교에서 진행했으며 도내 청년 1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주)청세 등 공공기관·기업의 현직자 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


사전에 청년들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도내 청년 창업가인 ㈜청세 이기태 대표의 명사특강 및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캔들 만들기)도 진행했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와의 연계해 청년지원사업 안내는 물론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됐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5월과 6월 2차에 걸쳐 찾아가는 취업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번 3차 취업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에 참석한 이동원(전주대학교, 22세) 학생은 , “평소 취업을 원하던 기관 현직자를 직접 만나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었다”며,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과 힐링 프로그램까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