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공무직노조, 2022년도 임금 단체교섭 상견례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임실군조합과 2022년도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사측 대표교섭위원 이태수 부군수를 비롯한 교섭위원 6명과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이권로 위원장 등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하여 상호인사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수 부군수는“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반자적 자세로 함께 나아가, 군정 발전의 큰 틀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관계로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로 위원장은“노사 상호 간의 입장을 존중하며 교섭이 진행되길 바란다”며“노조 측에서 요구사항이 임금교섭을 통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임실군과 공무직노동조합은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실무교섭을 통해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