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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차치회, 자매결연지 영동군 심천면과 마을자치박람회 참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21일, 3년 만에 개최되는 제20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지인 영동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참가해 마을공동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참가는 지난 2018년 9월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두 지역이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진행한 이후, 정자1동 주민지차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금강의 비단 물결이 흐르는 국악의 고장 심천면’이라는 주제로 심천면의 특산물인 샤인머스캣, 복숭아, 사과, 와인, 꿀 5가지 품목을 소개·판매하고 정자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 지역이 함께 박람회를 견학하며 주민자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에 대해 논의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심천면과 직거래장터 같은 주민자치 교류활동을 통해 도·농상생 발전의 발판을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매결연지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면서 두 지역 간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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