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2차 복구지원 활동 나서

전북도‧전주‧임실자원봉사센터, 세탁 차량 3대 지원

 

(정도일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일대(포항 등)에 15일부터 17일까지 2차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지원요청에 따라 9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세탁차량(2.5t)과 이동급식차량(5t), 살수기 및 자원 봉사자를 지원했다.


이번 2차 지원은 도내 3개 자원봉사센터(도, 전주, 임실)가 함께 세탁차량 3대(수거→세탁→건조→배달)를 지원해 포항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이사장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현지에서 요구하는 활동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평상시 각종 풍수해 등에 의한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14개 시군과 각종 차량 및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피해발생 시 도내 자원봉사자와 함께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