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15일 “주택도시 및 주택금융 정책․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수원시정연구원 김선희 원장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종서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 및 주택정책 활성화’를 위한 ①협력 연구 과제 발굴과 추진, ②관련 정보 공유와 행사에 대한 상호 교류, ③기타 도시 및 주택 정책 활성화에 필요한 업무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정책연구기관으로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현장중심, 융․복합 협업연구를 통한 실행력 있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앙정부사업과 연계한 도시 및 주택 정책․사업 발굴 및 테스트베드 구축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거안정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 및 금융 정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양 기관의 협업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선진적인 주택도시 정책을 실제 기초자치단체에서 성공적으로 실현해 낼 수 있도록 하는 ‘키(key)’가 될 것”이며,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실제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