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세명대학교(권동현 총장)는 2022년도 2학기에 전공 특성에 맞춘 열린 공간으로 학생 중심에서 학교를 탈바꿈시켜가고 있다. 각 학과 전공 특색에 따라 공간을 재구성하며 수업과 교실 에 대한 변화를 선도 해 나가고 있는 것.
이런 변화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혁신과 창의성, 열정과 도전정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경험 공간으로 콘셉트를 설정하며 진행되고 있다.
먼저 대표적인 사례로 산업디자인학과 강의실도 2학기에 완전히 탈바꿈했다. 기존 책상과 의자는 사라졌다. 열린 공간에서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발표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연장하고 확대해 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안강범 학과장(산업디자인학과)은 "창의적 디자인 인재를 양성을 위해 공간에 대한 변화는 필수적이다. 자유로움에서 서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의 날개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맞춤 공간을 만들어 준 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문재호 교수(산업디자인학과)도 “공간은 단순히 교실의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독일의 경우 언제든지 협력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열린 구조(Open Place)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 학교의 맞춤형 공간 탄생은 그 시작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디자인과는 그 전공 특성상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교육에 맞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 특히 특성에 맞는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로 학생들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 열정과 도전의 디자이너 탄생을 위한 세명대학교의 선도적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