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도배사협회와 미학인테리어협동조합, 저소득층 도배장판 봉사 진행

수원 관내 비 피해 대상가구 도배, 장판 재능기부
14일. 세류3동 저소득층 가구 사회공헌활동 전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사단법인 도배사협회와 미학인테리어협동조합은 14일 세류3동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10여 명의 전문도배사가 참여해 관내 저소득층 1가구에 도배, 장판을 전액 무료로 교체해 주었다.

 

대상 가구 최모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집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8월 집중 폭우로 피해가 있어 도배할 엄두를 못 냈는데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차원에 연결해 주셔서 도배, 장판을 새롭게 해 주셔서 집이 너무 깨끗해졌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배사협회 박권희 협회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프로그램인 사랑의 러브하우스로 그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에 이렇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참여한 도배사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배사협회와 미학인테리어협동조합은 지난 8월 25일부터 이번 달 9월 7일까지 약 2주간 수원시 8월 집중호우 침수피해 주택 신속한 지원, 완벽한 복구를 위한 도배, 장판 긴급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학인테리어협동조합 윤용열 상임이사는 "수원 전역을 대상으로 수원시 주거복지팀,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협력한 긴급 집수리 자원봉사 할동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배사들이 적극 참여 한 좋은 사례로 민관이 혼연일치 되어 협치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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