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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희망법률상담실을 두드리세요!

생활 속 복잡한 법률문제 상담을 원하세요?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도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희망법률상담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올해 8월 말까지 희망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해 총 151건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243건으로 도민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더 많은 도민들이 생활 속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포스터와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도와 시군 홈페이지 및 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시군과 협업을 통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희망법률상담실은 전북도에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도민이면 누구나 민사,형사,가사 등 각종 생활 속 법률문제 고충을 전문가인 변호사들에게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우선 지원대상이다.


상담실은 매주 1회(월 4회) 운영하며, 1인당 30분 가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은 주간(오전 09:30~11:30, 오후 14:00~17:00), 둘째,넷째 주 목요일은 야간(18:00~20:00) 운영으로 주간 방문상담이 어려운 도민들을 배려했다.


법률상담을 희망하는 도민은 전화 또는 전라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 접수하면, 도청 1층 “희망법률상담실”에 방문하거나 전화 및 사이버로 상담이 가능하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무료 법률상담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양질의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법으로부터 소외되거나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