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스쿨 참가자 모집

도내 농촌 유휴시설 활용을 통한 농촌 활성화 사업 본격 시작

 

(정도일보)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도내 농촌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22년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사업은 전라북도에서 지방소멸 예방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유휴시설 창업 공간의 기획, 시공, 활용까지 직접 추진하는 DIY 마을 조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 사업 선정자에게는 전문 창업 멘토링과 유휴시설 재생 비용 등 다양한 농촌 창업 기반 조성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스쿨’은 전라북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사전 교육으로, 농촌 유휴시설 사업 대상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고, 내부 평가를 통해 최종 20명 내외의 교육 참가자가 정해지며, 4일간의 교육을 참여한 교육 수료생(팀)에게는 10월 28일 진행될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사업’ 선정심사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리노베이션 스쿨은 9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 정책실에 문의하면 된다.


리노베이션 스쿨 참가자는 10월 12일, 19일, 27~28일(1박 2일 워크숍), 총 4일간 집중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유휴시설 재생 비용(시설·장비 등 팀당 6천만원 이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이지형 과장은 “전북 농촌 유휴시설 리노베이션 사업은 전라북도 지역소멸기금 선도사업으로, 사업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스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에서 창업을 도전할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마을에는 유휴시설의 창업 활용으로 새로운 활력을 도모해 지역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