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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 자살예방의 날 행사 개최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정도일보) 부안군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일에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부터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안군민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부탁해, 안전한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부안군수상-김옥길,김형종), 신영철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의 강연이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자살예방 캠페인, 노인인식개선캠페인(부안실버복지관)이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2년 제19회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선포하며, “다정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손길 하나엔 생명을 지키는 힘이 있다며 마음이 행복한 생동하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행사를 진행한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임은성(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