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시,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 캠페인 나서…‘올 추석, 그릇은 비우고 정을 채워주세요’

추석을 맞아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정도일보) 구리시는 추석을 맞아 9월 12일까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낭비 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먼저 실천’을 슬로건으로 음식문화 개선 홍보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상차림에 앞서 적당히 장보기, 냉장고 속 음식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먹을 만큼 요리하기 등 온 가족이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리는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음식문화 개선 홍보활동이다.


시는 전광판, 홈페이지,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동시에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가족·친지와 시간을 보내는 추석 명절에 음식 덜어먹기, 먹을 만큼만 적당히 등 안전한 식생활로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에 수저집과 위생용품 지원, ▲화재 예방과 깨끗한 주방 위생환경 유지를 위해 노후 주방 시설 개선사업에 공모 선정된 업소에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소규모 음식점를 대상으로 후드와 덕트, 환풍기 청소 비용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구리시는 위생등급업소 116개소, 안심식당 154개소, 모범음식점 49개소 등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식품위생업소가 스스로 위생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컨설팅 지원 제도'를 적극 지원․운영하여 시민들이 먹거리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성수 식품 제조·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위반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폐기처분 등 적의 조치하여 유통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