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정도일보) 임실군이 전라북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인 전북 농민 공익수당32억여원을 추석 명절 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이다.


양봉농가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에 양봉농가로 등록되고 도내에서 등록기준 이상 꿀벌을 사육하는 농가이다.


군은 농민공익수당 지급대상자 5,421농가에 30만원권 선불카드 2매씩 연60만원을 지원하며,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2023년 8월 31일까지이다.


농민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 협약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추석 명절 전에 농민공익수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