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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간부회의서“연이은 대형 국가사업 선정 계기 자신감 갖고, 새롭고 담대하게 도전”강조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국립 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등 대형 국가사업 선정 격려

 

(정도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8.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장에게 “자신감을 갖고 좀더 새롭고 담대하게 도전하여 성과를 만들어 나가달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간부회에서 실국장은 2023년 신규시책 발굴 및 예산편성, 2024~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추진, 첨단투자지구지정 공모 대응계획 등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신규시책 및 국책사업 발굴과 관련하여 “실국별 소관 유관기관·민간 사업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성공스토리 확산과 도민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을 적극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등 대형 국가사업 선정에 대한 청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이 기재부에서 최종 확정됐다”면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 확정으로 전북이 여러분들과 함께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모든 분들이 노력했지만, 특히, 담당 부서인 해양항만과, 여성청소년과, 도로교통과 직원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박수를 보냈다.


김 지사는 ”이런 성취를 계기로 도민과 함께, 청원 여러분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좀 더 새롭고 담대하게 도전하여, 앞으로도 대형 국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관영 도지사는 내부 정책공조를 강조했다.


공모 대응 등 국회, 중앙부처 대상으로 전략적 대외협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서울본부와 본청 실국간에 상호 유기적인 내부 정책공조가 필수적이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서울본부는 실국을 방문하여 업무 공조방안을 설명하고, 수시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실국장에게는 기업·투자유치, 국회 및 중앙부처 등 대외협력 업무가 필요한 경우 기획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서울본부와 적극 협의·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무특보와 정책보좌관도 긴밀히 협의하여 대외협력 업무를 추진토록 했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8.1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를 통해 민선8기 출범 후 첫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전북의 중요한 아젠다를 시도지사협의회와 잘 조율하여 전국적 이슈화 및 현안 해결의 창구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