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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상생 및 화합을 위해 머리 맞대

지난 제31회 상생협의회 개최(’22.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간담회 개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6일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3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간담회(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라북도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상생을 위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상생 협조사항 공조, 공공기관별 현안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혁신도시의 발전방안,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협조사항으로 △전북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 및 지원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활성화 △쌀 소비촉진 협조 등 공공기관에 지역상생 협조를 적극 당부했다.


기관별 대표 현안 사업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LX공간드림센터'조성과 같은 지역발전 사업부터 국민연금공단의 '마을자치연금'사업과 같은 지역상생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상생협의회는 이전공공기관(13개 기관),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등이 참여하는 공식 소통채널로 부기관장급으로 구성되었으며, ’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2회(금번 횟수 포함)를 꾸준히 운영해오며 기관별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해결해오고 있다.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는“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라북도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전라북도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상생 및 지역 발전에 앞장서서 살기 좋은 전라북도, 누구나 찾고 싶은 전북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상생협의회는 앞으로 순회 간담 형식으로 전환하여 공공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며, 공공기관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