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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전북교총 2022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

교원의 업무경감 및 근무여건개선 등 18개 안건 합의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25일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2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진, 전북교총 이기종 회장과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교총은 매년 보충협의 형식으로 교섭·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교섭·협의는 2022.3.10.에 전북교육청이 접수하여 예비 교섭·협의와 실무 교섭·협의를 거쳐, 본문 8개조 17개항, 부칙 1개항 총 18개 안건에 합의하였다.


주요 합의 내용은 ▲단설유치원 및 개교 학교에 경력교사 배치 노력 등 교원인사제도 개선 노력 ▲교무행정업무 지원인력 배치 노력 ▲교원 의무연수 안내 등 교원 업무경감 ▲청렴도 평가제도 개선 노력 ▲보건·영양·특수교사의 근무여건 개선 노력 ▲사립학교 교원의 처우 개선 및 사립학교 시설 개·보수에 공립과 동등한 기준 지원 등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북교총 양측은 이번 교섭·협의 합의서를 바탕으로 교원의 처우개선, 근무조건 및 복지후생,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