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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5일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4분의 기적,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 살려요”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직원들의 생명을 살리고, 응급상황 발생시 발빠른 대처를 위해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25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직원 75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심정지 및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시간씩 2회차로 나뉘어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일반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시 표준심폐소생술, 구조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일반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심장 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위 학교뿐 아니라 교육행정기관의 모든 직원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시 당황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