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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무대는 살아있다Ⅲ' 쇼케이스 성료

총 10회차 교육을 펼치는 동안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2022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무대는 살아있다Ⅲ'’ 쇼케이스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의 문화 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예술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VR아트를 기반으로 한 예술 교육에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2개의 기수로 참여하였으며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매핑 제작 프로그램에 중학생이 1개의 기수 참여해 전체 약 60여명의 학생들이 총 10회차 교육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살아있는 무대’를 위해 교육과정은 실제 공연장 안에서 진행되었다. 수업 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공간 안에서 그림을 그리고 프로젝션 매핑을 위한 오브제와 매핑용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교육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쇼케이스에서 실시간 영상 믹싱을 통해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된 1, 2기 학생들의 연극과 오브제에 영상을 매핑하는 3기 학생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같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의 주목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


춘천문화재단은 기술 기반의 융합 문화예술교육을 앞으로도 지속해 더 많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참여자 설문 분석을 토대로 이후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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