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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봉 전북도의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현장 이서면 대문안마을 소음·분진 대책 촉구

윤수봉 도의원, 전북도청, 완주군,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담당자 간 만남 주선해 주민 요구사항 해결책 모색 나서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은 지난 22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현장(5공구)을 찾아 소음·분진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날 윤의원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현장(5공구)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및 시공사, 전라북도 도로교통과, 완주군 건설과 및 마을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음·분진 문제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윤의원은 “터널 발파 및 발파 후 생긴 돌덩이를 늦은 밤 야적장에 쌓는 작업으로 인해 주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에게 소음·분진 최소화 대책을 주문하면서, 도로공사와 시공사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파악하고 소통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도로공사 관계자는“18시 이후 야적장에 돌을 쌓는 작업을 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라며, “인근 마을 주민, 전북도 및 완주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발파 등으로 인한 소음·분진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윤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만큼 결코 가볍지 않은 사항이다”라며, 공사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북도와 완주군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