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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신석정 시인 근대작가 사적 기록물 DB 사업 업무협약 체결

 

(정도일보) (재)부안군문화재단과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은 8월 23일 오후 2시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신석정 시인의 근대작가 사적 기록물 DB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부안의 신석정 시인이 남긴 일기, 서간, 창작 노트 및 창작 메모 등의 사적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관과 관리를 위한 DB 작업으로, 시인의 소장자료를 조직화하여 한국 근대 문학의 연구에 이바지하고자 양 기관의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위해 체결하는 것으로 협약 기간은 2022년 8월 23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석정문학관에 소장되어 있는 신석정 시인의 사적 기록물 7천여 건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 보존과 관리, 대동문화연구원이 연구한 기록물의 정서본, 현대어본, 메타데이터 구축 및 자료집이나 연구서 제작 등에 대해 상호 공유와 신석정 시인 사적 기록물의 문학적 가치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석정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석정 시인 사적 기록물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재조명하여 문화적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고, 양 기관 간의 학술적 협력을 통하여 상호 우호 증진 및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