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쌀’ 전달

국제로타리3670지구, 성금으로 쌀 140포대 기탁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2일 도청사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국승일)와‘희망나눔 사랑의 쌀’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승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김광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제51대·제52대 이취임식을 통해 모금한 성금(약 700만 원)으로 쌀(20kg) 140포대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지정 기탁된 쌀 140포를 도내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이번에 수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초아의 봉사정신으로 궂은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지역발전과 사회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며, 새롭게 변화하는 전북 만들기에도 함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승일 총재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5천여 회원들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