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역량강화 과제교육 추진

폭염 대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 당부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9일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읍면 임원 37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막바지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건강관리 요령과 압화공예 과제교육을 추진하여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름철 뙤약볕이나 시설하우스 등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의 경우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이 쉽게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은 온도에 대한 낮은 신체 적응 능력으로 폭염에 취약하므로 절대로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된다.


폭염이 심할 경우 낮 시간대 농작업과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 보충과 함께 휴식을 자주 취할 것을 강조했다.


과제교육으로는 회원들의 잠재 역량개발 및 정서 함양 기회 마련을 위해 압화공예 전문가를 초빙하여 야생화의 꽃, 잎, 줄기 등을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여 누르고 건조해 만든 압화를 활용한 팔찌 및 목걸이를 만들어봄으로써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동 제초작업, 불우이웃 돕기 등 생활개선회 활동 계획 및 하반기에 추진되는 각종 행사 참여에 관한 사항도 협의했다.


성문자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장은“다양한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능력을 향상하고 행복한 농촌 생활 실천 및 농촌 여성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활동 및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