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교육청, 2학기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한다

전북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108건 모두 기준 적합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대비하여 17~18일 2일간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20개 품목을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요오드와 세슘의 방사능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의뢰하였다.


도교육청은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매월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 가공품 GMO 검사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실시한 도내 수산물 납품업체 대상 방사능(요오드, 세슘) 및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검사에서는 검사 품목 108건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도 학교급식에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위생·안전관리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