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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4-H연합회, 하계수련회 개최 소통·화합의 장 마련

 

(정도일보) 부안군4-H연합회는 8월 16일 부안군 하서 청호수마을에서 '2022년 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하여, 부안군 농업의 주역으로 사회교육과 지속적인 인재양성 활동을 진행하는 4-H 회원들간 결속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2년간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하서 청호수마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4-H 회원 및 4-H 본부회원, 내빈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이념을 실천하고 회원 간 친교와 협동심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안군에 패기넘치는 청년농업인들이 있어 농업의 미래가 밝으며, 앞으로 유망한 청년농업인의 발굴을 게을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초를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4-H연합회 임승 회장은 개회사에서 “4-H회원들이 명석한 머리, 충성스러운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을 의미하는 4-H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건전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화식에서는 현대 기술에 맞는 LED를 활용한 점화로 주목을 끌었으며, 이어지는 워크숍행사에는 회원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농업에 관한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17일 4-H회원들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청호수마을 인근의 호수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진행하여, 지역 및 농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고, 이후 선·후배들과의 토론시간을 통해서 부안군 농업발전과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