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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임실, 순창, 남원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정도일보) 임실군4-H연합회가 17일 임실군공설운동장에서‘제2회 임실‧순창‧남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임실군4-H연합회가 주체가 되어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친목 도모는 물론 협동심 배양, 다양한 정보교류 등 시‧군 4-H 회원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임실군4-H연합회 최용하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4-H의 기본 이념인 지‧덕‧노‧체 4개 팀으로 구성해 줄다리기, 피구, 축구, OX 퀴즈 등 회원들 간 단합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무덥고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들의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과 함께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수는“3개 시‧군 4-H연합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열린 체육행사인 만큼 지(智)‧덕(德)‧노(勞)‧체(體) 4-H 이념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 4-H회원 간 화합과 교류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