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2022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 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6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2022년 을지연습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의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을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 분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개요, 주요 일정 보고와 유관기관의 연습기간 협조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7733부대 2대대장의 군 작전계획 및 조치사항 보고, 안보동영상 등을 시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지역 내 국지도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 및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수는“불확실한 국지도발 위협으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해야 한다”며“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긴밀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