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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약사회, 추위마저 녹이는 따뜻한 이웃나눔 실천

 

 

 

(정도일보) 남원시 약사회는 연말을 맞이해 29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이웃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5백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이번 남원시 약사회의 불우이웃 나눔 실천은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오는 연례행사이다. 그간 약사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기탁 및 백미, 체중계, 라면 등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다문화가정에 컴퓨터를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의약품 복용에 대한 무료교육을 진행하며 재능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이웃나눔 실천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기가 힘든데, 꾸준히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남원시 약사회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원시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몸과 마음이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