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인 미디어들, 강원도 해외홍보 CF제작 등 "맹 활약중"

103개국 1억 4,200만 수신가구 보유한 아리랑월드채널에서 방영 예정

 

 

[부산= 안준희 기자]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6일 폐막한 한·아세안 정상 특별회의에 참가한 아세안 대표 1인 미디어들이 내달 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강원도에 머물면서 강원도의 동계레포츠와 양양국제공항, 한류 관광지 등을 알리는 등 아세안 지역에 강원도를 알리는 홍보 CF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강원도를 방문한 아세안 대표 1인 미디어들은 기본 100만 이상 구독자를 자랑하는 아세안의 국가대표급 1인 미디어들로 미국 제이슨 므라즈와 협업 싱글을 발매한 뮤지션인 필리핀의 르네, 도미니크, 방송인 바우티스타 바네사,쿠이자노 세르지오,, 태국의 아이유라 불리는 재닌 웨이글, 베트남의 옥수수, 나비TV, 유미TV, 그리고 베트남 내 1위 온라인 언론사 KENH14의 유튜브 채널팀인 ‘KING LIVE’팀까지 총 7팀 17명이다.

 

특히 이번 강원도 겨울 관광 홍보 CF는 103개국, 1억 4,200만 수신가구를 보유한 아리랑월드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아세안 1인 미디어들의 강원도 방문은 한류 촬영지로 유명한 춘천 남이섬과 주문진 영진해변 등을 촬영했고, 향후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대관령 스키장부터 강릉컬링센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