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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휴가철을 맞아 아이와 함께 즐기는 음악여행 ‘우리 엄마 손잡고 '다정한 자장가'’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 8월 5일과 6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무대에 올라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 축제극장 몸짓 기획공연으로 ‘우리 엄마 손잡고 '다정한 자장가'’를 개최한다. 8월 5일과 6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진행되며, 휴가철을 맞아 아이뿐만 아니라, 육아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엄마에게도 행복감을 선사하고자 한다.


'다정한 자장가'는 동화 같은 색채의 무대, 부드러운 음색의 마림바 그리고 신나는 타악기로 만들어내는 유아극이다.


우연히 어릴 적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엄마의 잊어버린 어린 시절 꿈을 찾아 꿈속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1년 유아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향유 권리와 엄마가 행복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제작된 ‘우리엄마 손잡고 '다정한 자장가'’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본과 음악을 수정, 보완작업을 진행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2년 한국 문화 예술 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었으며, 김포 아트홀과 대전 예술의 전당의 초청을 받아 김포와 대전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지역과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2018년도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 전 연출상, 춘천연극제 연출상을 받은 박경식 연출, 춘천 출신의 타악 연주자 박수정이 음악감독과 연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추억과 기억, 꿈 등을 환상적인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서슬기가 무대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가마 사운드의 윤지훈, 수정역에는 배우 최은경, 퍼커션 연주자 박노훈이 참여한다.


공연은 약 50분간 진행되며,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예매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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