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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예결특위, 전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전 연찬회

10조 3,217억원 규모, 본예산 9조 1,005억원 대비 1조 2,212억(13.4%↑) 심사예정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27일 오전 연찬회를 갖고 27일부터 29일까지 2022년도 전라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예산 대비 1조 2,212억원이 증액된 10조 3,217억원 규모의 전라북도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산심사를 마치고 27일 오후부터 예결위 본심사에 들어간다.


일반회계는 8조 3,929억 원(본예산대비 9,521억 원 증가, 12.8%↑), 특별회계는 1조 50억 원(본예산대비 96억 원 증가, 0.96%↑), 기금은 9,238억 원(본예산대비 2,595억 원 증가, 39.1%↑)으로 추경 규모로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시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시전절차 이행 여부 등을 기본 심사기준으로 삼고, 최근 고유가 및 고물가 인한 서민경제 안정,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소득안정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꼼꼼하게 심사할 예정이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심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27일 오전 외래전문강사를 초청, 연찬회를 마련했는데,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장이 "지방의회 예산결산 심사 이해와 실전"이라는 주제로 열강하여 예결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