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환경복지위, 환경녹지국 등 주요 추진업무 청취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2022년도 하반기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 청취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0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환경녹지국 등 소관 부서 정책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환경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메타세콰이어 등 가로수 뿌리가 왕성하게 자라다 보니 인도 파손 등으로 보행에 위험을 주고, 지하통신관로 하수관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의원(정읍1)은 상수도 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전북도 누수율이 23.3%로 전국평균(10.5%)의 2배 수준인데, 매년 2,000억원 이상이 투입됨에도 누수가 높은 이유와 누수율 저감대책에 대하여 묻고, 현재 추진중인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를 조기 완료하여 2023년부터 추진되는 노후관 교체사업에 우선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전라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관련하여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담부서를 환경국에서 도정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로 업무를 옮겨야 한다고 지적하고, 조례제개정등 후속대책이 요구되는 만큼 향후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산림재해예방 관련하여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가 화재 진압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불에 타지 않는 소재의 의복과 랜턴 등 장비지원 및 장비현대화가 필요하고, 산불감시원 계약기간이 10개월로 되어 있는데 예산을 확대해서 계약기간 및 수당 현실화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전북천리길 활성화사업 관련하여 현재 추진상황 및 길문화관 조성 진행상황 등에 대하여 묻고, 관광창출 효과는 어느정도 인지 자료제출 등 1000리길 사업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황영석 의원(김제1)은 악취배출원별 맞춤형 저감사업 관련하여 축산악취보다 악취오염원 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심하다고 지적하며, 처리업체를 수시점검하여 과태료 부과가 아닌 영업정지가 필요하고 수시단속을 강력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