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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3개월간 진행된 시민의 딴짓 프로젝트 '일당백리턴즈 1기' 활동공유회 성공적 개최

프로딴짓러 24명의 활동공유회 ‘일당백일잔치_활동공유회’ 로 축제의 장 마련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7월16일(토)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22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문화도시조성사업 '일당백 리턴즈 1기' ‘일당백일잔치_활동공유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일당백일잔치에서는 참여자들이 3개월간 기억에 남는 대표 사진들과 나만의 일당백 키워드를 활용하여 각자의 딴짓 명장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일반적인 결과 공유회가 아닌, 시민 스스로 그룹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딴짓 결과부스로 즉흥적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각자의 딴짓을 함께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었다.


일당백 리턴즈 1기 프로젝트는 ▲지루한 일상에서 땡땡이를 치고 싶은 사람들과 ‘쉼’을 바탕으로 지역 여행하는 '학교종일 땡땡땡' ▲자신의 마음을 하나의 이모티콘으로 표현하기 위해 직접 만들어 보는 '야나두 이모티콘 작가' ▲레고와 함께 춘천 명소를 탐방하며 엽서를 제작하는 '산타와 함께하는 춘천여행' ▲ 장애견을 키우며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며 반려견의 하나뿐인 굿즈를 제작 및 공유하는 프로젝트'장애견과 달리는 춘천로드 ‘달려라 누리’ 등 총 24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한 참여자는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차근차근 수행한 덕분에 또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는 “더 넓은 세상에 한발을 딛게 해준 일당백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문화재단 일당백 리턴즈 담당자는 “시민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도시에서의 새로운 활력을 준 프로젝트로 인해 일당백 사업의 가치를 느끼고 있다. 앞으로 이 활동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개인의 욕망을 실현하고 싶은 시민분들께서는 올해 마지막 3기에 도전하시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일당백 리턴즈 사업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딴짓을 응원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재미와 일상의 전환을 위한 시민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2기는 총 30건의 딴짓 프로젝트가 도시 곳곳 펼쳐지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3기는 7월 중에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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