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지역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 신기술관련 기관간 정보교류의 장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빅데이터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전북지역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29차 세미나를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중앙·지자체(4개), 공공기관(10개), 대학(3개), 전북ICT 융합포럼 발전 소속 기업 등 18개 협약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전북도 ICT산업기반팀장은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빅데이터 분석사업,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등 전북도의 빅데이터 사업 8개를 소개했다.


이어서 전북도 빅데이터 분석사업 수행사((주)선도소프트)는 도로보수 우선순위 분석과 광역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배차시스템 효율화 분석을 통한 도로보수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편의 제공빅데이터 분석기술 및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빅데이터TF 팀장은 위기가족 프로젝트, 정부24 민원신청 분석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와 협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기관별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사례발표에 대한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전북지역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는 지난 ‘20년 2월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 7월 29회를 맞았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등 18개 협약기관을 중심으로 전북지역의 빅데이터 기술교류와 네트워킹을 이어오고 있는 민·관·학 거버넌스다.


전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앞으로도 오늘 연구회와 같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도민과 기업의 수요에 맞는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산함으로써 전북지역 빅데이터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