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쌀 지키기, 우리도 동참해요!!!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임실지역 생산 쌀 소비 촉진운동 참여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쌀 지키기 88릴레이 챌린지’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임실군 소재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농협 임실군지부는 11일 오후 2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임실지역에서 생산한 쌀 나눔 및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곡 농가를 지원하고 범도민 차원의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농협 임실군지부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농협 임실군지부는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을 위해 나눔쌀 1kg 150포 지원과 신동진쌀 10kg 할인판매 등을 진행했으며, 연구원 직원들은 임실 신동진 쌀 ‘해보드미’ 1포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1,000kg(1톤) 정도를 현장 구입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쌀 소비 촉진운동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실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산 농협 임실군지부장은 “지역내 공공기관이 쌀 소비 감소로 쌀 판매가 힘든 시기에 임실 쌀 해보드미 1포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및 소비 붐 조성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